새로운 이정표, Unmasking!!

2021년 5월 13일, 미국의 대다수 사람들이 팬데믹의 우울한 나날을 벗어나 일상으로 복귀를 선언한 기념비적인 날이다. 이날을 기준으로 약 1억 5천5백만 명의 미국 성인이 최소한 백신을 한 번 이상 접종을 했다.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1억 1천 9백만 명이 존슨 앤 존슨 백신이나 화이자, 모더나 2회 접종을 마친 것으로 확인되었다. 미국 전 인구 3억3천2백3십만 명의 36%이며, 18세 이상의 성인 (2억6천6백5십만명) 기준으로는 58%이다. 1도스만 접종한 인구는 성인 인구 중 13%이다. 미국에는 18세 미만 미성인 인구가 약 20%인 6천5백8십만 명인데, 미국의 C.D.C.는 화이자 백신을 12~15세의 청소년에게 접종 허용을 한 상태이다. 기존에는 16세 이상만 접종 허가가 난 상태였다. 참고로 청소년의 임상 실험에서 100%의 효과가 있었다.

오늘 백악관과 CDC에서는 완전 접종자(화이자나 모더나 2회 접종 후 2주가 지난 사람)는 팬데믹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가도 된다고 선언했다. 비행기 등의 교통수단을 이용하거나 의료시설, 노인시설과 같은 취약한 시설지역, 그리고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는 사업장 등에서는 마스크를 써야 한다. 이렇게 제한적인 곳을 제외하고는 백신을 완전히 맞은 사람들은 마스크를 착용할 의무가 없다. 그러나 마스크를 쓸지 벗을지는 개인의 선택이다.

완전접종의 의미는 마지막 도스를 맞은 2 주후이다.

완전백신접종자는 실 내외의 대규모 군중 속에서도 마스크를 벗어도 된다. 그러나 완전 백신 상태가 아니면 기존처럼 마스크를 사용해야 한다.

그러나 오늘 CDC가 지침을 발표했지만, 최종적인 권한은 각 주보건부의 결정과 각 지역 정부의 결정에 따라야 한다. 현재는 기존에 내려진 지침이 유효한 상태이지만 조만간 각 주와 지역 정부마다 CDC의 권장에 따를 것으로 보인다.

Vice President Kamala Harris, left, and White House COVID-19 Response Coordinator Jeff Zients, right, listen as President Joe Biden speaks about COVID-19 vaccinations at the White House, Wednesday, April 21, 2021, in Washington. (AP Photo/Evan Vucci)

바이든 대통령 취임 100일에 2억 백신 도스를 일선에 보급하는데 성공했다. 이제는 자발적인 백신 접종자가 거의 끝나가면서 하루에 약 2백만 명 정도가 백신을 맞고 있다. 연방정부나 주정부 일부는 백신 접종 캠페인에 집중하고 있다.

일선 현장에 매일 접종되고 있는 백신 현황인데 현장에서의 접종률이 떨어지면서 접종자가 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4월 16일자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7월 9일에 18세 이상 인구의 70%가, 7월 12일에 90%가 적어도 1도스를 접종할 것으로 예측했지만, 현재 추세로는 아래와 같은 다양한 시나리오로 예상하고 있다.

이제는 12세 이상도 백신을 접종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대상 인구가 더 늘어났다. 이에 따라 8월 27일에 12세 이상의 인구의 70%가, 11월 25일 경에 12세 이상의 90%가 백신을 적어도 1회 이상 접종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화이자나 모더나의 경우에는 1도스만 접종을 해도 예방효과가 크게 신뢰할 수 있는 수치이다.

내가 살고 있는 뉴저지는 그래도 높은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1도스 이상은 55%, 완전 접종은 43%이다. 주로 교육 수준이 높고 사이언스 신뢰도가 높게 나타나는 주나 지역이 완전 접종률이 높게 나타나는 것 같다. 미시시피, 앨라배마 같은 주들은 최하위인데 정치적으로도 지나치게 보수적인 지역이 낮게 나타나고 있다.

위의 표는 완전접종율 기준으로 하위의 주들이다. 위의 네바다에서 미시시피에 이르기까지 모든 주들은 트럼프 지지 세력이 강력한 곳들이다. 여러가지로 많은 것을 생각나게 만든다.

이 정도면, 왠만한 사람들은 접종을 했다고 보면 된다. 아직 움직이지 않는 인구는 트럼프를 강력하게 지지하는 세력들에서 많이 나타난다. ‘실제로 지구가 둥글지 않다’고 주장하거나 ‘암트스통이 달에 착륙한 적이 없다’는 것을 믿는다. 그들은 ‘지구 온난화와 이산화탄소 배출은 관계가 없다’고 믿는다. ‘트럼프가 2020년 대선에서 표를 도둑 맞았다’고 믿는다. 아무튼, 과학보다는 자신이 따르는 어떤 사람이 한 근거 없는 말에 더욱 신뢰를 보내는 사람들이다. 자신은 똑똑하다고 믿으면서 타인을 멍청하다고 생각하는 진짜 멍청한 인간들이 많다. 그런 사람들은 뭐라고 해도 자신들이 옳다고 믿는다.

그래서 나는 CDC에서 마스크를 벗어도 된다고 하루 빨리 발표하기를 기다렸다. 왜냐면, 마스크를 벗고서 마음대로 활동을 하고 싶기 때문이다. 그리고 실제로 지역 정부가 허용을 한다면, 실내에서도 벗고 다닐 것이다. 물론, 만일을 위해 백신을 2회 접종(그리고 2주가 지냈다는)을 했다는 카드를 휴대폰으로 찍어 휴대할 것이다.

우선, 백신을 맞지 않고 있는 사람들은 2가지 부류가 있을 것이다(물론 몸의 상태 때문에 부득이 맞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다). 한 부류는 백신을 맞고 잘못될 까봐이다. 그래서 이런 사람들은 지금까지 해 왔던 것처럼 조심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다른 부류는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과학을 믿지 않는 사람들이다. 이런 사람들에게 백신을 맞은 사람들이 대중 장소에서 마음껏 마스크를 벗고 활동을 해야 한다. 그러면 마스크를 쓰고 피하려고 했던 사람들은 공포를 느끼게 될 것이다. 때론 불편을 느낄 것이다. 마스크를 벗고 활동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남에 따라서 비백신인구는 점점 줄어들 게 된다. 그들은 더 피할 수 없고 불편해서 백신을 맞는 쪽으로 이동하게 된다. 일종의 무력 시위를 보여 줘야 한다.

나는 그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